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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문화활성화사업단 게시판 입니다.

<부산근대문화자산활성화 사업단>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생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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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08 조회 943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생태문화마을



안녕하세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근대문화자산 활성화사업단입니다

오늘은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생태문화마을로 행복한 산책을 나갑니다.  

 


 

<괘법동이라는 지명은 1914년 일제시대 이곳의 <괘내리><창법리>를 합쳐서 생긴 이름이다

괘내(掛乃)라는 지명은 옛날 마을 앞 나루터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갯가의 동네요

냇물이 괴어 있는 동네라서 <관내>였는데 <괘내>가 되었다는 풀이를 하고 있다

일찍이 사상 일대의 중심 구실을 하여 깃대를 걸던 냇가 동네라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 

-출처 사상구청 홈페이지-

 

 

 


사상구 괘법동 괘내생태문화마을은 경부선 철로와 백양대로 사이에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입니다

생활권 내에 도로, 기초 기반 시설은 갖추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감소와 주거지가 노후화된 지역으로,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노후주택 정비, 생태 문화마을 조성 등 괘내 마을 공동체 회복  등 

우리 마을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생태문화마을>

 

괘내생태문화마을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태문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4층 규모의 

행복충전소 리모델링 사업이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복충전소 4층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 집수리사업 등이 이뤄질 때 

괘내마을 주민이 임시로 거주할 시설로 사용되다가 사업이 마무리되면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괘내마을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태문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4층 규모의 행복충전소 공사 현장>

 

괘내생태문화마을로 가는 육교 양옆의 철망 사이로 철길이 만났다가 헤어지며 기찻길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마침 코디네이터가 한 평 텃밭으로 가기 위해 나오던 길이어서 괘내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경부선 철길로 인해 단절된 괘내생태문화마을은 이제 날마다 더 행복해지고 있다>

 

괘내생태문화마을 공동텃밭으로 가는 길은 경부선 철길 육교 밑 옹벽과 연결돼 있는데 

이 옹벽에 괘법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을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행복한 마을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고 성장한다는 점이 

괘내마을 도시재생의 아주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철길 담장과 인근 주택은 파란 하늘색으로 산뜻해졌습니다.



 <옹벽에 페인트 칠도 하고, 그림도 여러 점 붙어있는데, 모두 괘법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다>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생태문화마을은 도심 속 텃밭입니다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행복센터 앞에 조성된 공동텃밭은 

주민들의 땀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오수 차단 배수 공사와 배관공사까지 끝낸 공동텃밭에는 각종 작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괘내생태문화마을 공동텃밭에 감자 등 여러 가지 작물이 쑥쑥 자라고 있다>

 

괘내생태문화마을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팜 교육과 수경재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복충전소가 완공되면 식물 치유 카페와 원예 치유건강센터에서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은 물론이고

원예나 식물 등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면서 공동체 회복 및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 같아요.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팜 교육과 수경재배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감자 텃밭에서 감자 수확이 끝나면 유채꽃을 심어서 내년 봄엔 텃밭이 유채꽃밭으로 변신합니다

어린이 체험을 위한 텃밭에는 키 큰 옥수수를 심어서 식물 터널을 만들고, 텃밭 사이 사이에 고랑도 만듭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식물 원예 치유 카페 등 

행복 지수 가득한 괘내생태문화마을로 알려질 겁니다.

 

 

어린이들 처험 텃밭에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이 자라고 있다>

 

한 평 치유 텃밭은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끝자락에 있던 공,폐가를 철거한 곳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을 할수 있는 상자텃밭을 올해 말까지 분양할 예정입니다

꽃과 블루베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어린이들이 멀리나가지 않고

어릴 때부터 식물과 작물 등을 키우면서 몸과 마음이 같이 자라나길 바라는 

괘내생태문화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됩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끝자락에 있던 공,폐가를 철거한 곳에 만들어진 한 평 치유텃밭>

 

아침 이른 시간부터 텃밭을 관리하는 주민들의 협조와 열정이 뉴딜사업을 통해 괘내마을은 

더 나은 생태문화마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괘내생태문화마을은 경부선 철길 따라 행복이 길게 이어질 거라 기대합니다.


 

< 주민들의 협조와 열정이 뉴딜사업을 통해 괘내마을은 더 나은 생태문화마을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근대문화자산 활성화사업단의 괘내생태문화마을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주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다음번엔 어떤 마을을 찾아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