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대문화활성화사업단

안녕하세요? 부산근대문화자산 활성화사업단입니다. 

오늘은 도도수영으로 나들이 갑니다. 

도도수영의 ’도도‘는 '도시 거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도시'의 줄임말이랍니다. 

도도하면서도 어딘지 품위 있어 보이는 도도수영.  지금부터 도도수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도도수영 Zoon in~~

도도수영마을에는 도시재생 해설사가 수영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안내하는 “도도수영 한 바퀴” 투어가 있습니다. 

망미 골목은 아스팔트나 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는 못 본 형태의 골목 바닥입니다. 수영성벽 형태에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겸비한 도도수영만의 특별한 골목 바닥으로 수영성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출발지인 도도수영 8A는 도도수영 안내 플랫폼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창 공사 중인데, 완공되면 루프탑이 인상적일 거라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투어가 진행됩니다. 

MZ세대처럼 발걸음도 가볍게 콩콩 뛰면서 비콘(B-Con)그라운드로 갑니다.

 <비콘(B-Con)그라운드는 부산(Busan)과 컨테이너(container)의 줄임말입니다. >

수영고가도로로 인해 양분되어 낙후된 지역을 연결하고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컨테이너형 복합생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비콘(B-Con)그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커뮤니티 그라운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주민 사랑방입니다. 

’비콘(B-Con)그라운드‘ 네모 구조물 앞에서의 사진 한 컷은 당연지사랍니다.

B-Con그라운드를 지나 F1963으로 갑니다. F1963의 F는 공장의F(factory)이며, 1963은 고려제강이 망미동에 공장을 이전한 해를 말합니다. 

고려제강 본사 앞에 폐허가 될 수도 있었던 공장용지가 부산비엔날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 후F1963이라는 복합예술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F1963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커피 전문점인 테라로사인 것 같아요. 이곳도 공장 기계로 장식하고, 의자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수영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좌수영성 특화경관 거리 조성사업’ 중 하나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25 의용단 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수영성 길을 따라 옛 성벽을 재현하고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수영성으로 지켜낸 25의용을 2~3명씩 이름과 함께 토우로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도도수영 한 바퀴” 도시재생 투어 해설사님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참여 사업으로 교육도 받고 배출되어 지금 도도수영 마을 홍보대사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답니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영구의 도시재생은 사람, 자연, 문화의 상생을 통한 진정한 역사, 문화재생입니다.

"도도수영 한 바퀴” 도시재생 투어 1시간 반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수영구의 주요 역사와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연결하여 수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도도수영 한 바퀴” 도시재생 투어와 도도수영을 탖아 온것은진정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장노년일자지원센터 부산근대문화자산활성화사업단 알리미였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까지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