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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메이드 인 부산’
사회적 기업 설립해 50대 이상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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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2 조회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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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수식품  ‘메이드 인 부산’ 출범

 사회적 기업 설립해 50대 이상 고용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 제조 기업들이 비영리 사단법인을 출범시킨 후 추석을 앞두고 우수상품을 한데 모은 선물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가 ‘메이드 인 부산’ 브랜드를 개발하였다.  주원 기자
  

사단법인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회장 서만섭)는 석하·삼진어묵·덕화푸드 등 부산 식품기업 28개사가 참여해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와 ‘Together, BUSAN’(함께, 부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부산 향토식품을 부산공장 내 직원 2,500여명의 단체 급식 식자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단체 급식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남강식품 김, 소소명과 옛날 센베 종합전병, 오복양조 간장, 석하 해물멸치, 기장미역 등 5개 제품으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종신(55) 상임부회장은 “부산시내 1,300여개의 식품업체 중에서 2016년 12월 설립당시에는 16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35개 업체로 늘어나 앞으로 50∼60개 업체로 확대하여 명실상부하게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우수식품제조사(Made in Busan-부산우수식품/BUSAN BEST FOOD)로 발돋움 하겠다.” 며 “내년 2월 15일 설날 상품개발을 대비해 50대 이상 장노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일반 기업보다 고용유발 효과가 월등히 큰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1130억 원을 들여 사회적 경제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육성 모델을 구축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650개를 창업하고 서민 일자리 5000개를 만드는 내용을 담은 ‘부산 사회적경제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회적경제 발굴 및 창업 지원, 사회적경제 성장 자립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제도 마련 등 5개 전략에 24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총 113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우선 300억 원을 들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한다. 원도심에 설치되는 혁신타운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 100곳이 입주하는 것은 물론 지식공유시설, 청년 비즈니스 시설 등이 마련된다. 또 총 80곳에 달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도시재생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창업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사회적경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융자 확대와 금리보전에는 59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또 매년 사회적경제 기업 20개를 선정해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의 특허, 실용신안, 부산제품 인증 등 지적 재산권 보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볼 수 있는 혜택이라면, 우선 시민들에게 지역 우수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제품생산에서 시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가장 짧은 유통시간에 따른 식품신선도의 우위를 통한 식품 안전도확보, 지역 식품산업의 공동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역인재육성 및 고용창출 등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김 부회장은 “부산식품제조사협회처럼 활동하고 있는 단체는 부산지역이 전국 최초의 유일한 단체로 타 시도에서의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수 박모경 기자  kimys70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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