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9-04 | 조회 | 1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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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 사상 시니어클럽”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 사상 시니어클럽에서는 사상 지역내 지역 산업적 특성에 맞추어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특별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있다면 ? " 하는 취재단의 질의에 김 관장은 개인에 따라 오전만 일하고 집안일 등 여가시간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고 종일 일자리를 원하는 분들도 계시고, 선호도가 제각각으로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운수사에서 진행하는 문화재관리가 꽤 인기가 높아 김 관장이 직접 주지스님 이하 신도 회장을 만나 더 많은 일자리 확보를 위해 부탁을 드리고 있다고 한다. ⟨사상구 시니어클럽 김 동기 관장 사업추진 현황 설명 장면⟩
사상 시니어클럽은 관내 거주 노인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익형 봉사활동과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으로 크게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익형 공공시설봉사 장면 – 감전야생화단지 조성⟩ 공익형으로는 노인참여자들이 지역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 및 말벗지원, 생활실태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노노캐어를 비롯한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 봉사가 있으며, 시장형으로는 전문서비스형으로 지역내 위치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스쿨존교통 활동지원과 버스좌석포켓주머니 제작과 연계된 공동작업형인 사상드림포켓조립사업단과 사상드림공동작업장, 다이나믹 6070택배사업단 등 다양하게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 ⟨시장형 사상드림공동포장 사업 – 박스 및 종이가방 포장⟩ 사상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신나는 한마당의 장으로 연결시키고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김 관장은 6,7년 이상을 근무하시는 어르신들도 많고 내년에도 꼭 부탁한다면서 손을 꼭 붙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거나 굳이 받지 않겠다는 음료수를 사무실에 던져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어 고맙고 감사하면서 일에 대한 보람을 크게 느끼지만, 마음속 한편으로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다고 하였다. 김 관장은 내년, 2018년에도 특화사업에 대한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금년에도 부산시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쇼핑백 제조를 통하여 일자리 참여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내년에도 2개 특화사업을 더 확보하여 인원을 40명으로 증원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공동작업장 확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을 아쉬워했다. 부산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부산시내 16개 구·군 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공익형, 시장형)과 관련 어르신들은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 참여와 소득 보충 및 건강 증진의 기회를 얻고, 사회적으로는 노인 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의 절감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정부에서는 이를 위해서는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하며, 은퇴 전후 준비 및 노인 생애 교육 등을 통해 노인 인력 교육과 연계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이순, 김영수, 조희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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