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바로가기

상담문의

부산근대문화활성화사업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부산근대문화활성화사업단 게시판 입니다.

<부산근대문화자산활성화사업단> 범 내려온다, 호천마을에 물 마시러 범 내려온다.

포토갤러리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22-06-28 조회 860


범 내려온다, 호천마을에 물 마시러 

범 내려온다

 

안녕하세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근대문화자산 활성화사업단입니다.  

햇빛 좋은 날 호랑이가 물을 마시러 내려온다는 호천마을을 찾았습니다.

 

 

 

호천마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쌈 마이웨이 드라마 촬영지입니다드라마가 방영되자 호천마을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대단했어요


. 요즘 케이블 Tv에서 재방송도 하네요. 역시 대단한 인기는 시간 가는 줄을 모르나 봅니다.

 

 호천마을 호천문화플랫폼 


이제 유명한 호천마을’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호천마을은 예로부터 산세가 심하고 숲이 울창해서 범이 살았고흐르는 내()호랑이가 물 마시러 내려온다.’ 하여 이곳이 범내골, 호계천이 되었답니다.‘2022년 로맨틱 국내 여행지 부산명소로 선정된 야경이 아주,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천마을 전경

 

호천마을 입구에서 버스를 내리면 호천문화플랫폼이 바로 앞에 있어요드라마 촬영지답게 쌈 마이웨이관련된 사진들이 많이 보입니다. 호천마을의 상징이 호랑이이기도 하고올해가 호랑이해라서 관광객들이 호랑이에게 소원을 적어 많이 붙여 놨네요


호천마을의 상징인 호랑이 옆에서 사진 찍기는 당연하고, 호천마을 무대에서의 한 컷도 빼놓을 수 없어요.

 

 

호천마을 무대에 서면 나도 얼짱이 된다. 호천마을의 상징인 호랑이

 

 

호천마을 플랫폼은 야경이 멋있는 곳이라 밤에 관광객이 더 많이 오는 곳입니다.

이곳에 서면 건너편 동구 마을과 부산항의 불빛이 더해져 반짝반짝 빛나는 부산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호천마을플랫폼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주인공들이 청춘을 이야기하던 남일바를 재현해놨습니다남일바 앞 평상에 비스듬히 누워 단체 사진 찍는 건 말하지 않아도 아는 국룰인 거죠. 

 

 

 

남일바에서 인생샷을!!

 

호천마을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낮에 보는 호천마을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호천문화플랫폼에서 호천생활문화센터로 가는 호천마을 180계단이 있는데 저는 플랫폼 아래 경사로를 이용했습니다.

 

호천생활문화센터 앞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꽃이 예쁜 집을 알려주셨는데 제가 지나오면서 박태기나무꽃이 예뻐서 한참을 서 있었던 바로 그 집이었습니다할머니가 자랑할 만큼 예뻤습니다.

 



집 앞엔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담엔  옛날 이야기 벽화가 마을을 밝힙니다. 호천 친환경 생태 마을 만들기 사업인 호랭이 어슬렁길이 아래까지 길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계천 입구에 범천2동 천일경로당을 통해서 들어가면 마을주민이 만든 시화가 전시돼 있구요, 호랭이 어슬렁길이 시작됩니다


전망대도 있구요, 데크 옆에 산수유를 심어놓은 곳도 있습니다데크 아래는 도심 속에 있는 도랑에 물이 흐르구요, 집들이 나란히 정겹게 붙어 있어요.



 

호천마을은 고지대이기도 하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곳입니다그래서 국내 최초의 방재공원이 호천마을에 만들어졌답니다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 소방단이 정기적으로 소방훈련도 한다고 하네요역시 호랑이가 지키는 호천마을입니다.

 

 

남일바에서 나만의 멋진 야경 인증사진도 찍고, 어슬렁 호랭이길의 벽화도 감상하고도심에서 보기 힘든 도랑도 보고. 야경뿐만 아니라 곳곳이 포토존 같은 즐거움이 있어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호천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이고삶의 질도 향상되어 낮에도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호천마을 호랑아. 올해 우리 소망을 꼭 들어주~

 

 

지금까지 살랑살랑 호랑이가 내려와 지켜주는 호천마을에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근대문화자산 활성화사업단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이 무엇일지 궁금하시죠ㅎㅎ. 발품 많이 팔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