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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벡스코서 나흘간 열려
부산시 일자리박람회도 함께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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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28 조회 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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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벡스코서 나흘간 열려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 부산시 일자리박람회도 함께 열리다 -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지난 11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발전위와 17개시·, 13개 부처가 사람, 공간, 산업, 삶의 질, 지역혁신 등 5개주제로 32개 전시관을 구성하여 지방정부 핵심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가 있었으며, 전국 일자리박람회도 동시 개최하여 1,400개사 28,000여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균형발전관련 12개 주제별 정책 컨퍼런스를 연계 개최하여 균형발전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CEO강연부터 뮤지션 공연까지 청년참여 소통 마당도 열어 적극적인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1122일 첫날 개막식에 참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정부는 균형발전과 함께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있으며, 2국무회의와 자치입법권, 재정권, 복지권의 4대 지방차치권이 헌법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국가기능을 지방에 더 많이 이양하고, 재정권추진 및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3으로 개선하며, 중장기적으로는 6:4까지 나아가겠다고 밝혀 제2의 도시인 부산은 앞으로 균형발전에 따른 전망이 상당히 밝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낙연 총리의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개회식 격려사 장면



한편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회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정책 박람회로 부산에서는 2004년과 2013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었으며, 문재인 정부가 임기 첫해에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스타트를 부산에서 끊었다는 점에서 부산은 균형발전 중심도시로서의 갖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벡스코 행사는 지역위 및 17개 시·13개 부처에서 사람, 공간, 산업, 삶의 질, 지역혁신 등 5대 주제에 대해 총 32개의 전시관을 구성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하면서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부산시민들에게는 선연한 분위기에서 가상현실(VR)체험도 하고 각종 공연과 강연을 보고 즐기는 등 일상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부산시 전시관은 청년의 미래, 부산 이라는 주제로 부산시의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하였으며, 부산시정의 5대 핵심브랜드인 일자리도시, 김해신공항, 서부산시대, 다복동, 클린에너지 부산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한 부산시 전시관의 콘텐츠로는 치매진단 및 예방인지강화 훈련, 가상현실(VR)체험, 취업용 프로필사진 무료촬영 제공 등이 눈길을 끌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장년층 일자리지원을 위한 민간중심 채용설명회와 2018년 공공기관 채용계획 설명회를 비롯한 부산시와 일자리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주체로 한국남부발전()를 비롯한 40여개기업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인 23일은 청년소통의 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청년 뮤지션, CEO들이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펼쳤으며, 오후 3청년소통의 장메인행사로 소통의 이이콘 방송인 김제동 씨가 사람이 사람에게 라는 주제로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하여 청년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부산에서 요트를 활용한 숙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건우 CEO의 요트를 만나고 바뀐인생 등 지역현장에서 도전하고 있는 청년 CEO 10여명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기도 하였으며, 25일까지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더하는 각종 강연과 공연이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노동존중특별시를 강조하면서 취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근로환경에서 어떤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지도 중요함을 설명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동권익 보호에 주안점을 두었다.

해양수산부 전시관은 사람을 향한 살기 좋은 바다를 주제로 양식장 자동제어 등 ICT(정보통신기술)첨단양식기술 시연, 참다랑어 등 스마트양식장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

특별 홍보관으로 사회적경제관과 평창올림픽관이 구성되었다.

사회적경제관에서는 부산시 감천문화마을을 사례로 사회적 경제정책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및 일자리창출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평창 올림픽 관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물을 시연하였다.


    

                                      채용설명회관에서 공공·민간기관 채용설명회 열띤 강의 수강 장면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의 2017 부산일자리박람회의 22일 첫날에는 한국토지개발공사를 비롯한 20개 업체가, 23일은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20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간접기업으로는 늘푸른바다를 포함한 25개 업체가 참가하여 일자리박람회의 박진감이 넘쳤다.

필자가 눈여겨본 한국남부발전() 와 한국플랜트서비스()에는 젊은 청년층이 많은 관심을 갖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담을 마친 해운대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한 젊은 취업대상자는 수차례에 걸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상담을 받았으나 번번이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이번에는 꼭 취업이 되기를 간곡히 갈망하기도 하였다.

저 자신도 취업자의 입장에서 2017 부산일자리박람회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참가기업 부스를 찾았으나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였다.



                                   부산시 일자리박람회(11.2223) 한국남부발전() 등 현황설명을 경청하는 장면

    


부산시에서는 금년도 들어 각종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벡스코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도 일자리 행사를 수차례 추진하여 그간에 많은 실적을 올린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가 된다.  그러나 좀 더 나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이때까지 추진한 일자리박람회 행사중 미비점은 없었는지 잘된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내년도에 적극 반영하여 청년층 뿐 만아니라 50+ ·노년세대의 시니어일자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주원, 김영수, 박모경 기자  kimys70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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