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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장 하동 짚와이어 탑승후기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2-09 조회 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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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장 하동 짚와이어 탑승후기

금오산 정상에서 3.186km 내리막질주 최고시속 120km

 

음력 새해인 입춘을 맞아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중의 하나인 짚 와이어(Zip-wire) 타기를 체험하였다.

입춘 추위가 살을 에는 듯한 2월의 평일 오전 8, 부산을 출발해 남해고속도로 진교IC를 나와 경남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金鰲山) 초입에 위치한 하동알프스레포츠(하동청소년수련원)에 도착했다.

 

하동 진교 남단 임해에 위치한 금오산은 노적(露積)가리처럼 우뚝 솟아 있어 옛날에는 소오산이라 하였으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지리산의 웅장함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에 광양만의 광양제철 등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849m의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최고 시속 120km의 속도로 아시아 최장 길이 3.186km를 미끄러져 내리는 하동알프스 짚 와이어(Zip-wire)는 아름답게 탁 트인 자연과 더불어 스릴 만점의 스피드가 함께하는 쾌감을 체험할 수 있다.

  

중력에 의해 추진되는 하동 짚 와이어는 사용자가 자유로이 움직이는 도르래를 고정 또는 부착하여 경사 케이블의 상단에서 하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정상 출발지에서 경사도 27%로  1구간 732m, 2구간 1,487m, 3구간 967m 3개 코스를 탑승 환승 도착하는데 15~20분 소요되며 운행 시간은 5분 정도이다.

 

짚 와이어(짚 라인)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헬멧 도르래 벨트 등의 장비를 정확히 착용해야 되며 음주자, 임산부, 척추질환자 및 심장질환자, 간질, 정신장애, 공황장애가 있으면 탑승이 제한된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짚 와이어의 쾌감은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두발 아래 펼쳐지는 삼천포 사량도 남해 여수 광양의  풍광을 조감할 수 있는 점이다.  

경남 하동군은 금오산 짚와이어를 비롯해 하동 스윙점프, 하동 레일파크 등의 레포츠 관광 시설을 공영 개발해 민간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금오산 짚와이어 055)884-7715, www.hdalps.or.kr

주원 김영수 기자 lyma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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