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바로가기

상담문의

베이비부머 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휴먼북 이은호, 몇천만 원 절세를 가능하게 하는 세법 알아가기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9-11-26 조회 1437
첨부

휴먼북 이은호, 몇천만 원 절세를 가능하게 하는 세법 알아가기

 

이은호 휴먼북(60)은 세무법인 정암의 대표세무사이자 경영학 박사이며, 동아대학교 법무대학원의 겸임교수이다. 그의 세무 경력은 국세청 근무 17년과 세무사 개업 22년차를 합해 39년을 세무와 함께 해온데다, 겸임교수로서 부동산세법 강의 13년을 보태어 그 화려함을 더한다.

그의 세무 경력에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 그는 장난삼아 공무원시험을 치렀는데 합격하는 바람에 국세청에 들어가게 되었다. 세무사가 된 것은 국세청 근무 중, 주위 동료들을 따라 주경야독으로 2년 반만에 합격한 것이다. 시작은 장난처럼 했지만, 결과는 운명처럼 돼버린 셈이다.


   


그의 어릴 적 꿈은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진주고등학교에서 이과를 공부했다. 국세청 근무 시, 이과 출신의 이점을 충분히 발휘한 다음의 일화를 소개한다. 그가 기업체에 조사 나갔을 때의 일이다. 기업체 사장은 유리에다 페인트칠을 하면 금장을 한 것 같이 된다. 전체를 하는 것 말고 진짜 쇠를 입힌 것처럼 하면 대박난다. 근데 실험을 암만해도 안 된다.”고 했다. 이 휴먼북은 그게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떼어 낼 부분에다 반응될 것을 먼저 칠해놓고 전체 도색을 해서 구우면 열에 의해서 톡 떨어질 것 같습니다.”라고 한마디 하고 돌아와서는 잊고 있었다. 세무법인을 개업한 후 그 사장이 찾아와 장부를 봐달라면서 하는 말이, “당시 이 주사가 시키는 대로 해서 대박 났고, 가격의 2배를 받고 사우디에 수출까지 한다.”라는 것이다. 이쯤 되면 과학자가 되어도 충분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든 그는 세법을 모를 경우 절세할 수 있는 세금까지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 하여 재산의 양도·상속·증여 등과 관련된 세법 상식을 공유하고자 휴먼북 재능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그는 절세방법에 대해 스토리텔러처럼 조근조근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1세대 1주택이라면 세금을 안 낸다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1세대의 개념이 어떤 건지 ‘1주택의 개념이 어떤 건지를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면, 어머님을 모시려고 합가를 하였는데, 집을 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2주택이 된다. 그 후 아무 생각 없이 집을 팔고 나면 2주택이라 양도소득세를 몇천만 원씩 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실수하지 않았으면 하는 거다. 또 자식이 30세가 넘으면 분가시키라고 충고한다. 같이 살다가 자식이 집 사면 ‘1세대 2주택으로 애를 먹는다고 한다.

정말 조심할 일은, 어머니가 마트 가서 장보고 현금영수증을 딸 앞으로 해주는 것이다. 나중에 딸이 집을 살 때, 국세청에서 딸에게 “10년 근무하고 연봉이 7천만 원이면 7억 벌었는데, 카드 쓴 3억과 현금영수증 2을 빼고 나면 실제 벌은 건 2억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5억짜리 집을 살 수 있는가. 3억은 어디서 받은 것 아닌가.”로 결론지어지기 때문이다.


   

 

이 휴먼북은 퇴계 선생의 13세손으로서,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공부하고 있다. 성학십도는 성인 즉 깨달음에 도달한 자가 되기 위한 학문이고, ()은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다. 풀어서 쓰면, 인간의 두뇌는 용광로와 같아, 잡념 없이 집중하는 경이 그 용광로에 화력을 공급하는 것이고, 경으로써 계속 화력을 공급하여 용융점에 도달하면 용광로에 들어있던 광석 덩어리가 녹아 쇳물이 되는 것처럼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경지가 되면 머리가 매우 맑고 시원하며 기억력과 창의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 휴먼북은 실제로, 경신(庚申)이라는 방법을 통해 경을 체험했다고 한다. 고향에 계시는 아버님으로부터 경신을 6번 성공하면 도가 트인다.”는 말씀을 듣고 세무사 시험공부를 하면서 경신을 했는데 2년쯤(경신 12번쯤) 됐을 때 머리가 뻥 뚫렸다고 한다. 이때부터 본인이 생각해도 신통할 정도로 읽는 족족 기억이 다 되었다고 한다. 합격했다고 술 마시고 했더니 그로부터 한 3년쯤 후에 이전 상태로 돌아가 버려서, 요즘 경신에 재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세무지식뿐만 아니라 경에 대해서도 공유하고자 한다. ‘경신이라는 방법은 음력 경신일 전날 밤 11시부터 경신일 밤 11시까지 24시간 잠을 안 자는 훈련을 하면 된다. 깜박이라도 졸면 안 된다고 한다. 현대판 도인을 만난 듯 신비롭기까지 하다. 나도 한번 도전해보리라 마음먹어 본다.

 

고향 하동에는 시조를 낙으로 하시는 아버님(88)이 계시고, 두 아들은 회계사로 회계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고향을 떠나 진주에서 학업을 하였다.

그의 희망은 고향 하동에서 성학십도를 공유하고 싶다고 한다.

 

이은호 휴면북의 활동가능 횟수는 년 3~5

가능 요일은 화요일이며, 가능 시간대는 오전이고,

가능 장소는 부산광역시 전역이다.

 

휴먼북 관련 문의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051-861-9595

부산시 휴먼북도서관  www.busanhumanlib.or.kr

 

누군가의 인생에서 잊히지 않을 단 한 권의 책이 되다.

당신의 인생이 이미 한 권의 책입니다.

 

주정호 김진옥 기자 aceofkim@naver.com


댓글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