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사람책도서관

베이비부머 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고령사회에 대한 열악한 노인일자리 ‘인프라’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9-08-05 조회 170
첨부

 고령사회에 대한 열악한 노인일자리 ‘인프라’


2017년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 하였지만 선진국에 비해 고령사회에 대한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 각종 일자리 등 관련 정보를 수집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힘들어도 좋다. 일자리만 다오”하는 노인들의 작은 희망마저도 기운 빠지게 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시니어클럽이나 노인복지관에 주로 위탁 운영한다. 노인 일자리가 단순하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초등학교 앞 교통지원, 지하철 질서계도, 지역사회 환경개선 보호활동, 건강한 어른들이 불편한 어른들을 도우며 말벗을 해드리는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공공복지시설, 의료시설에서 봉사하는 등의 공익형 일자리와 커피숍이나 떡집 같은 작은 매장을 운영하거나 민간기업과 연계해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 아파트나 지하철 택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와 같은 일자리를 포함한 시장형 일자리가 그 예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사회적으로는 유용하지만, 수익성이 낮아 민간시장에서 운영하기 어려움이 있다.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으로 마련하여,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에게 공급함으로써 노인들에게 경제적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사회적으로는 기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정부나 지자체 주도 일자리 창출사업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양적 측면의 단순 일자리 확대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는 6.25전쟁 이후 1955년에서 1963년 사이 폭발적으로 많이 태어난 세대로 어릴 적 가난을 이겨내며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경제적 성장과 정치적 민주화를 단기간에 이룬 세대이기도 하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과거의 노인 계층과 달리 상대적으로 학력도 높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자부심과 긍지가 강하며, 의학의 발전에 따른 기대수명도 높아졌기 때문에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은퇴 후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한 새로운 노인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은 은퇴한 노인들이 젊은 시절부터 쌓아온 경력이나 전문성을 전혀 살릴 수 없는, 저임금의 단순한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계속된다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선진국에 비해 노인 일자리는 제자리 맴돌기에 그치고 말 것이다.
노령화시대에 선진국에 비해 매우 열악한 노인일자리의 인프라를 기대하려면 새로운 가치관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순, 오상근 기자 (osg1203@hanmail.net)

댓글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