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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11-21 조회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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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인생의 황금기는 6075! -

 

 

치매란?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능력을 상실하는 퇴행성뇌질환이다. 치매는 노인과 중장년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치매가 개인과 가정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치매는 치료와 돌봄에 큰 비용이 든다. 치매 환자 한 명을 치료하고 돌보는데 드는 비용이 연간 2000만 원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치매푸어라는 신조어가 생길 판이다. 가족들도 하루 59시간을 환자 돌봄에 매달려야 한다.

국가적으로도 연간 15조 원이 치매 관리에 쓰이고 있다고 한다. 국내 총생산(GDP)1에 육박하는 엄청난 비용이다.

 

그럼 치매는 사전에 예방할 수가 없을까?

부산 각 구청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가면 60세 이상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은 어제든지 치매 상담 및 검진결과에 대한 임상 평가를 받을 수가 있다.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 051-607-37817, 보건복지부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건강하세요. 행복은 눈앞에노래와 함께 강의를 시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 치매재활 및 노인심리상담 전문치료사인 정명옥 강사로부터 필자는 지난 903일부터 1126까지 매주 월요일(10:00~12:00) 12회에 걸쳐 공무원 연금공단 대강당에서 노인놀이심리상담사 과정의 유익한 강의를 듣고 있다.



            

- 음악율동 몸바시 장면,   하체가 바로 서야 건강도 바로 선다    자존심은 내리고 척추는 세우자 -



노인놀이심리상담 교육은 질병이나 역할상실 등 각종 장애요소와 부적응 문제를 완화 시켜 주거나 도움을 줘서 성공적 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의 교육이다. 노인의 욕구와 개별환경을 고려하여 당면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상담치료에 대한 이해와 상담기법을 익히며, 노인심리상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짜여진 전문교육과정이다.

 

항상 행복, 사랑, 나눔, 기쁨, 감사, 건강, 배려하는 마음으로 음악치료, 언어문학, 전통놀이, 원예활동, 미술작업, 인지게임, 일상생활 영역 등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심리상담교육 과정은 색종이, 가위, , 밴드, 색연필, 빈깡통, 빈병, , , 풍선, 접시, 젓가락, 신문, 마분지, 속담풀이, 스카프, 안마봉 등 다양한 교육재료가 필요하며, 교육시간마다 소품을 직접 만들면서 수강생들과 함께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 노인심리상담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들, 마라카스 악기로 전통놀이 및 음악치료 등 활용 -



정명옥 심리상담 놀이치료 강사는 항상 강조한다. 억지로 웃다 보면 진짜 웃게 된다고

어린애는 하루에 400번 웃는데, 성인은 하루에 7번도 웃지 않는다고 한다.

 

얼굴 표정이 주는 메시지메라비언의 법칙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이 실험한 결과다.

실험은 말하는 쪽이 듣는 쪽에게 주는 인상이 어떤 요소에 의해 형성되는가를 측정한 것인데, 얼굴표정과 목소리가 무려 93%나 된다는 것이다. 특히 얼굴표정이 55%를 차지한다고 하니 우리의 얼굴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 웃음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도 웃음은 우리 몸 안에서 엔돌핀과 같은 천연 진통제로 불린다.

웃음은 암세포를 잡아먹는 NK세포와 엔돌핀을 증가시키고 맑은 혈액을 공급하면서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심장 및 소화기관을 강화하는 등 우리들의 몸 전체를 건강하게 해 주면서 대외적으로 좋은 인상으로 바꿔준다는 것이다.

 


            

- 남구보건소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190),   치매예방교육 장면 -

2018.11.09() 15:00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필자는 10년 전 함께 근무했던 동료 여성 직원으로부터 연세대 명예교수이신 김형석 지음 백년을 살아보니라는 좋은 도서를 선물 받았다. 그 직원은 복지 사각지대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던 따뜻한 동료직원이었다.

 

백년을 살아보니 본문 중에는 정신적 성장과 인간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 노력만 한다면 75세 까지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60이 되기 전에는 모든 면에서 미숙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나와 내 가까운 친구들은 오래전부터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5세 사이라고 믿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많다. 아무리 40대라고 해도 공부하지 않고 일을 포기하면 녹스는 기계와 같아서 노쇠하게 된다. 차라리 60대가 되어서도 진지하게 공부하며 일하는 사람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모든 것이 순조로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실한 노력과 도전을 포기한다면 그는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된다고 한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우리 신중년들이 눈여겨 봐야 할 대목들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연구보고서도 있다.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심장, 근육, 뼈가 튼튼해지는 것처럼 책을 많이 읽게 되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항하도록 두뇌가 튼튼해지기 때문이다.


뇌를 깨우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인생의 황금기는 6075세이니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 신중년들도 함께 성장하면서 건강하게 아름다운 삶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김영수, 조희제 기자 kimys70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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