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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진실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11-15 조회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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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진실

 

 


 지난 1025일은 독도칙령의 날 이였다. 지금으로부터 118년 전 고종황제께서 관보를 통해 칙령 제41호에 울릉도와 부속도서인 독도를 한국 땅임을 공표했다. 그래서 이날을 "독도 칙령의 날"이라 하여 초량동에 있는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독도사랑 독도수호대회"를 가진다.  이날 독도수호연합회와 ()대한민국독도사랑 세계연대 두 단체가 집회를 가졌다.   독도가 한국땅 임을 천명하는 자리였지만 동참한 사람은 경찰 병력보다 적었다.


 이웃 일본은 222일 다케시마의 날이라 칭하여 정부의 관리가 참석하여 분위기를 띄웠다. 우리가 사분오열되어 있는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하는 이유 역시, 정발 장군은 왜구를 무찌른 분이고, 또한 일본 영사관이 옆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말하는 죽도(竹島)는 대나무 한 포기도 없는 황무지인데 왜 죽도라 부르는가 하면 그들의 주장은 동도 서도가 마치 대나무처럼 생겼다 하여 그렇게 부른다 고 했다.

이 다케시마를 거꾸로 새기면 마시케다이다. 일본은 일찌감치 날로 쳐 먹으려고 하는 속성을 내비쳐 그렇게 부른 것 같다.


 


1025일 정오 한국독도문학작가협회(이사장 석대광)에서는 도시철도 명륜역사에서 "겨레의 섬 獨島! 8차 독도사랑 詩畵展"을 개최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시화전은 새삼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재천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 기자는 '독도의 노래'라는 시를 상재했다.

 

들깨잎에 부서진는 이 오후의 부침

햇발은 서서히 무너지고

뱃사람이 부르는 노래

어느새 독도의 숨결로 태어나

사방에 흩어지고 흩어진다

 

독도는 우리땅

엄연한 사실 하나를 두고

이 땅에 발을 디딘 왜구의 험구

아무리 제 잘난 맛에 산다지만

이건 아니다 라며 자조했고

 

이제 발붙일 수 없도록

스스로의 힘을 모아야지

우악스럽게 한 시대를 보내면서

독도의 노래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무지렁이 된 가슴에 못질을 한다

 

아 독도는 만고불변의 한국땅

오늘따라 괭이갈매기 더 높이 날아오른다

 

독도는 지리적이나 역사적으로 볼 때 한국 고유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일본은 끈질기게 자기네 땅인데 한국이 무단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떠들고 있다.

섬놈의 근성인가. 그래서 쪽바리라는 말을 듣지 않는가.


1877년 일본태정관이라는 최고 행정기관에서 그들 스스로가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천명한 사실(史實)이 있다이를 두고 일본태정관지령이라고 하는데,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문의한 바와 같이 죽도(울릉도)의 일도(독도)건은 본방(일본)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이라고 지령을 내렸다이 하나만 보더라도 명백하게 독도는 한국 땅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연유로 줄기차게 자기네 땅이라 여기는지 도대체 모를 일이다.


이번 기회에 독도가 한국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해야 될 시점이고, 국력을 신장시켜 일본의 망언을 잠재워야 한다. 이게 본 기자가 보는 독도의 진실이다.

오상근, 박모경 ahwjsfl1508@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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