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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인생은 즐거워!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9-19 조회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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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인생은 즐거워!

- 모여라, 음악을 사랑하는 이여! 한마당 음악 세상으로 다 같이 나가보자 -

 

 

어린 시절부터 대중예술에 매력을 느끼면서 취미생활로 틈틈이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배우고 익혀서 기타, 색소폰, 건반 등 악기를 두루 다루며 18세에 전문연예인으로 등극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실용음악의 대가로 불려지는 휴먼북이 있.

 

필자는 지난 월요일 오후 3시에 휴먼북 김상호 원장이 운영하는 한마당 실용음악실을 찾았다.

신시가지 백병원 옆에 위치한 음악실은 동호회 연습실 및 사무실로서는 시설이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했다. 40여 년 음악 생활을 기반으로 김상호 단장이 색소폰, 기타, 키보드, 드럼을 구성하여 2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함께 연주할 수 있게 만든 멋진 공간이다.



                



한마당 실용음악동호회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연주회, 사회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도 회원 12명이 음악실에 나와서 기타와 드럼, 색소폰 등 다양하게 각자의 취향으로 악기 연습실에서 공연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상호 휴먼북은 대중예술(기타, 색소폰, 키보드 등)의 전문가로서 실용예술 분야의 각 음악 장르별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게 잘 가르치고 상담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자신의 40년 음악경력과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전달하고, 그리고 후진 양성을 위한 헌신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특히 실용음악동호인들에게 관심이 많아 배우기를 희망하는 음악 애호가가 있다면 휴먼북이 이때까지 축적된 많은 경험을 활용하여 쉽고 올바르게 악기들을 다루는 방법 등을 하시라도 지도해 줄 수 있다고 한다.



              



잠시 예술계를 떠나 영어학원 운영 등 일상 생업에 종사하다가 10년 전부터 해운대 달맞이 축제, 그랜드요양병원, 양산요양병원, 센텀 요양병원, 성가정 성당 경로잔치, 해운대구 일원 경로잔치, 반송노인회관 경로잔치, 송도 바다축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 음악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운대구 좌 4동 주민센터 포크 기타 강사를 4년간 역임하고 있다.

 

그동안 신시가지에서 대중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마당 실용음악 동호회는 프로연주자와 초보 연주자가 각각 개인 연습실에서 연습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은 프로와 초보 연주가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작은 무대 공간이 있어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녹음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녹음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간직할 수도 있다.



              



부산진역을 비롯한 우리 주위에는 무료급식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필자도 이런 행사에 자원봉사 활동을 한 경험이 많다. 참석하신 분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은 어른신들로서 배고픔 보다가는 외로워서, 그리고 혼자서 밥 먹기(혼 밥) 싫어서,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 위해 참석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느낀 적이 있었다.


김상호 휴먼북도 무료급식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로부터 필자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굳이 무료급식 행사에 가지 않더라도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방안이 뭘까 고민하다가, 음악을 통해 활력을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라 2016년부터 해운대역 앞 무료급식소와 해운대문화회관 등에서 신명 나는 대중음악 연주로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이 모인 다중의 장소에서 한마당 음악 동호회의 훌륭한 공연이 더욱 많이 열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가오는 109() 15:00에 해운대구문화회관 고운홀 에서 한마당 음악축제를 또 개최한다고 한다. 물론 공짜다. 그런데 공짜라서 별로 볼 것이 없으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예상을 뒤엎는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한마당 음악회 단장인 김상호 휴먼북은 이런 공연을 한번 하려면 1회에 최소 500만 원 이상이 든다면서 모든 비용은 우리 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무료공연일 뿐이지 공연의 수준은 상당한 퀄리티가 있다고 강조하니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도심 속에서 울려 퍼지는 흥겹고 신명 나는 너무나도 익숙한 대중음악의 선율들을 만나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동호회에서 마련한다고 하니 관람해 보시길 권해본다. 김상호 휴면북의 재능기부를 잘 활용하여 우리 신중년 모두가 음악과 함께 인생을 즐겁게 한번 살아갔으면 좋겠다. (공연 관람문의 : 051-867-0500)

 

 

김영수, 조희제 기자 kimys70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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