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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준비는?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8-07 조회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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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준비는?


 과거평균 수명이 길지 않던 시절에는 노후준비는 직장퇴직 이후 여명이 짧아 소일거리를 하면서 노후를 보냈으나 인생 100세 시대가 도래 하면서 길어진 은퇴생활에 대한 관심과 은퇴 준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면 행복한 노후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첫째, 조건 돈
부모와 자녀를 부양하다가 본인은 자녀에게 부양받지는 못하는 '낀 세대', 5~60대들의 반란이 시작 되었다. 현실은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은퇴 이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부류와, 공부, 취미여가 등을 즐기며 살고자 하는 리본세대,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인생 2라운드를 각자의 형편대로 살아가고 있다.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들은 가능하면 최대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직업을 만들어 놓는 것도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9.6%로 OECD 국가 중 1위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고령화가 빨라 내년이면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를 넘고, 2026년이면 노인인구가 20.8%에 달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예정이다. 장수가 악몽이 되지 않기 위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돈을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두 번째 조건 친구
은퇴자는 보통 은퇴 전에 자녀 부양과 직장 생활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친구의 중요성을 느낄 여유가 없다. 그러나 은퇴와 동시에 일을 그만두면 상황이 달라진다. 친구는 가족 다음으로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며, 은퇴 후 자아 개념을 재정립하는 데 기준을 제공해준다.



기자도 국민연금공단의 신중년 커뮤니티 ’플랜 B‘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담소하면서 친교를 나누게 되어 좋았다. 좋은 친구가 많은 사람은 은퇴 후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힘든 상황이 닥쳐도 금방 회복할 수 있다. 스트레스도 훨씬 덜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 남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 외로움과 불안 등이 사라지고, 늙어간다는 데에 대해서도 좀 더 낙천적인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세 번째 조건 건강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체의 노화는 자연적인 현상이나 노화를 늦추어 건강수명을 늘린다면 노후 삶의 질도 달라질 수가 있다는 생각이다.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 그리고 마음의 평안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습관이 된다면 점차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
건강에 필요한 세 가지를 꾸준히 실천 하면서 매일 하루에 30분 이상 걷기운동 및 근력을 높이는 운동은 장수 유전자를 깨워 건강수명을 늘리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래에 다가올 인생2막을 사전에 미리 인지하고 준비하면 행복한 내일이 보장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운전을 하려면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다. 인생2막도 그렇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사전에 미리 준비하면 비용 지불이 감소한다.

오상근기자 osg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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