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바로가기

상담문의

베이비부머 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방송영상비지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8’ 성황리에 열려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5-11 조회 1253
첨부


방송영상비지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8’ 성황리에 열려

  

-부산콘텐츠마켓(BCM)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업체들의 콘텐츠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

  

  

세계 3대 콘텐츠 마켓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 축제가 지난 5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은 올해 12번째 부산에서 열린 행사로, 매년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오며 어느덧 세계 3대 콘텐츠 마켓으로 우뚝 섰다. 덕분에 전 세계 영상업 관계자들에겐 부산 벡스코가 콘텐츠 교류의 '전진기지'로 여겨진다. BCM을 이끄는 '야전사령관' 구 종상 집행위원장도 국내 콘텐츠 업체는 물론 해외 업체들조차 이제 BCM을 통해 마케팅을 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모습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콘텐츠 마켓은 더없이 귀한 행사다. 해마다 전 세계 30여 곳에서 콘텐츠 마켓이 열린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BCM이 세계 3대 콘텐츠 마켓으로 거듭난 비결은 따로 있다. 구 위원장은 이를 차별화 전략에서 찾았다고 한다. 단순히 콘텐츠를 사고파는 장터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이었다.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BCM Market’‘BCM Market+’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먼저, ‘BCM Market’5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전 세계 48개국 3,8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비즈매칭(BIZ Matching) BCM 글로벌피칭(BCM Global Pi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크라우드펀딩 피칭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 BCM 방송아카데미 투자협약식 부산국제다큐멘터리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BCM Market+’59일부터 12일까지(4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및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합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20여 개 이상의 융합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공간에서 가상체험을 하는 360° 큐브입체영상관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3D 입체스튜디오 자동차를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는 카그래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하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개막식 시상식 장면 올드 마린 보이다큐어워즈의 해양부문 대상


올해는 중국이 돌아왔을 뿐 아니라 러시아, 스페인, 우크라이나, 이란 등 다양한 국가가 새로이 참가 했다. 덕분에 48개국으로 지난해보다 2개국 늘었다. 또 이미 1000여 개 업체, 2800여 명이 사전 등록했다.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12천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올렸는데, 올해는 13천만 달러를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BCM은 연평균 10~15%의 성장을 이뤄왔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는 수치다. 덧붙여 "2020년이면 2억 달러까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고의 영상콘텐츠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8은 역사공부도하고 게임도 즐길 수가 있었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툰 등 최신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바이어와 셀러를 위한 'BCM 마켓'12일까지, 일반 시민들의 체험존인 'BCM 마켓 플러스'13일까지 운영된다

아래 사진은 마켓플러스에서 한국사를 소재로 만든 보드게임 '호이호이 역사카드'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이다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역사공부도 하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 장면

    


아시아 최고의 영상콘텐츠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 2018(BCM 201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국내 창업투자사가 조성한 문화콘텐츠 펀드에 대한 정보 및 운용 현황을 알아보고, 창업투자사의 투사심사 실무자를 초청해 2018년 영화/영상산업의 전망 및 펀드의 성격과 투자계획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SV인베스트먼트 이 현송 팀장이 '중국 한한령 이후 중국향 콘텐츠 투자 전략'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2016년부터 상하이에 주재해 온 이 팀장은 "한한령 이후 중국 시장의 리스크가 증대했지만 최근 심의 제한이 풀리는 등 다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국내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 리메이크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이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8부산콘텐츠마켓은 국내외 프로듀서와 방송사 관계자, 바이어 등이 참석하는 아시아·부산 영상인 네트워킹행사도 곁들여졌으며, 또한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많은 기대가 된다.

  

김영수 주원 기자 kimys7070@hanmail.net


<

댓글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