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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흥겨운 축제의 도시 부산으로 오세요!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5-06 조회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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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흥겨운 축제의 도시 부산으로 오세요!

신명나는 볼거리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부산이라는 슬로건처럼 부산에는 올 한해 동안 37개의 지역축제가 개최돼 아름다운 해양도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와 이벤트, 세계인이 함께하는 전시문화 등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광안리어방축제  

지난 4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광안리어방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유망축제로 해상실경뮤지컬 <어방>은 오후 7시부터 야간 해변 백사장과 해상에 불꽃 무대를 설치해 수영성‘25의용과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어민들의 삶과 수군들의 훈련 장면, 임진왜란 전투장면 등을 화려한 특수효과로 연출하였다. 뮤지컬 공연 후 관람객과 함께 대형 후릿 그물끌기와 수영농청놀이 대동놀이가 백사장에서 재현되어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체험 및 교육형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경상좌수사행렬, 수문장교대식, 수군무예공연, 생선회깜짝경매, 맨손으로활어잡기,  윈드서핑대회 등의 주간 행사와 경북 울릉군, 전북 부안군 등 자매지역 특산물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불꽃축제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는 사계절로 구분하면 봄의 축제: 부산항 축제, 광안리어방축제, 해운대모래축제, 조선통신사축제 여름의 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록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가을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자갈치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 부산불꽃축제 겨울의 축제: 부산트리문화축제, 해맞이부산축제 등이 있다.

또 구 군 축제 현황은  중구: 부산자갈치축제, 보수동책방골목 문화행사, 부산트리문화축제, 40계단문화축제,  서구: 부산고등어축제  동구: 부산차이나타운특구문화축제 영도구: 영도다리축제 동래구: 동래읍성역사축제 남구: 오륙도축제  북구: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 낙동민속예술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  해운대구: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해운대모래축제, 달맞이언덕인문학축제, 동백섬문화관광축제  금정구: 금정산성역사문화축제 강서구: 대저토마토축제, 낙동강변 30리벚꽃축제 연제구: 연제한마당축제  수영구: 광안리어방축제, 광대연극제 사상구: 사상강변축제 기장군: 기장멸치축제, 기장붕장어축제, 철마한우불고기축제 등이 있다.

감천문화마을 설경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도 지역축제 개최 현황은 서울 126 부산 37    대구 24  인천 26  광주 9 대전 10 울산 24  세종 3 경기 94 강원 75 충북 46 충남 93 전북 51 전남 105 경북 77 경남 56 제주 35 등 전국에서 893개의 지역 축제가 개최된다. 이중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등 5등급으로 전체 40개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 대표 3: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경기도), 화천산천어축제(강원도),무주반딧불축제(전북) 최우수 7: 이천쌀문화축제(경기도), 평창효석문화제(강원도), 강진청자축제(전남),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전남), 담양대나무축제(전남) 산청한방약초축제(경남) 우수 10: 추억의 충장축제(광주),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경기도), 원주다이나믹댄싱카니발(강원도), 강경젓갈축제(충남), 서동연꽃축제(충남), 보성다향대축제(전남),정남진장흥물축제(전남), 봉화은어축제(경북), 통영한산대첩축제(경남), 제주들불축제 등이다. 부산의 축제는 광안리어방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4등급인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영도다리축제는 5등급인 육성축제로 3개의 축제가 문화관광축제이다

 2018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는 주민화합과 관광, 문화예술진흥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을 표방한다. 1995년 지방자치제도가 본격 실시되면서 지역축제는 5년 간격으로 두 배씩 증가해  2006년 기준 지역축제는 1,176, 축제별 평균 예산은 23000만 원 수준이었다. 지역축제의 범람이 지자체의 재정낭비로 이어지고 일부 축제의 경우 단체장 또는 지역 정치인의 치적과 홍보의 장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공론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09년 지역축제를 통폐합하였다. 지난 2012년도 전국 16개 시 도 지역축제는 758개다. 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국고 예산 지원 또는 후원을 받는 문화관광축제와 민간단체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전체 통계이다. 하지만 읍면동 축제까지 포함하면 정확한 수치는 가늠하기 어렵다. 축제의 의미나 순기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다. 지역의 고유문화와 전통계승, 주민화합과 소득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축제의 내용이 창발적이거나 경쟁력을 갖춘 축제라기보다는 이 축제나 저 축제나 그것이 그것인판박이축제상업성을 앞세운 장삿속 축제도 그렇고 무엇보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이 큰 문제이다. 형식만 축제이지 내용이 부족한 축제장의 분위기는 생동감이나 감동(感動), 감응(感應)의 실종이 확연하다.축제에서 예술성 결여로아우라(Aura)의 붕괴를 실감하고 돌리는 발걸음이 너무나 씁쓸하다.

주원  김영수 기자 lyma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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