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3-02 | 조회 |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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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생기는 오십견, 한방에 날리는 법은? “어깨가 너무 아파 밤을 꼬박 새다시피 했어요. 편하게 잠 좀 잘 수 있게 해주세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좋아져서 뒷동산에 올라가 운동기구를 보니 운동 욕심히 생겨서 갑자기 운동을 했더니 통증이 심해져서 일상적인 동작조차 하기 힘들고 가장 힘든 점은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중기 오십견인 K씨는 다음 날 바로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보통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환자는 그 동안 고생을 얼마나 했던지 오히려 수술을 서둘렀다. 수술은 40분 만에 끝났고 이틀 뒤 퇴원했다.
3~4월에는 일교차가 크고 갑작스럽게 신체 활동을 하게 돼 K씨 사례처럼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아픈 오십견은 워낙 흔해 치료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십견이 중기에 접어들면 스트레칭이나 찜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병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아마도 오십견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꺼리는 이유는 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번거로움 때문일 것이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이런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관절경 수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간단한 수술로 입원 기간도 1박 2일로 짧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초소형 카메라로 환부를 확대해 훤히 들어다 보기 때문에 CT나 MRI 등 특수촬영으로도 파악할 수 없는 관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흉터와 출혈이 적고 회복기간이 빨라 바쁜 직장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층도 얼마든지 수술할 수 있다. [자료출처][노원 정형외과 날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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