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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재가복지서비스’ 확대 통해 '따뜻한 보훈' 본격 시동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7-08-17 조회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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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목)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10주년 맞아 ‘재가복지서비스’의 대상 확대, 기준 완화 등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서비스를 확충해 <따뜻한 보훈> 정책 본격 시동

- 피우진 처장, 현장과 사람 중심의 보훈활동을 <따뜻한 보훈>이라고 선언하며 244만 보훈가족 단 한사람도 소외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을 ‘재가복지서비스’ 통해 실현 약속

- 3일(목)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보훈가족들과 ‘보훈가족 한마음 잔치’도 거행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따뜻한 보훈> 정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 보비스는 2007년 정식 발족해 현재는 전국 보훈(지)청에서 37개 팀을 운영하면서 15,801명(’16년도末)의 보훈가족을 섬기는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 현재 전국 70명의 보훈복지사, 1,326명의 보훈섬김이, 37명의 보비스 운전요원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과 생활여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사활동지원, 건강관리 등)를 제공하고 있다.


□ 우선 재가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 지금까지는 수혜대상이 본인, 수권유족인 배우자 또는 부모로 한정되어 있어, 고령의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망 6.25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혜택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 이에 따라 ’18년부터 재가복지 지원대상을 독립유공자 수권 (손)자녀,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고, 향후 사망 6·25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및 독립유공자의 일반 (손)자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 또한 자녀로부터 실제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 또는 노인부부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재가복지 지원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 소득인정액 기준 판단을 위해 생활수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개인정보 노출을 꺼려 실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 ’18년부터는 소득인정액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실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모두 서비스를 지원한다.


□ 그리고 자치단체, 공·사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빈틈없는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 기업체 및 지역 봉사단체 등과 함께 반찬지원, 야쿠르트 배달 및 세탁지원 등 기초생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 전기 안전점검,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방역서비스, 노후주택 개·보수 등 생활안전 분야도 지원한다.

○ 또한, 지역 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치매 선별 검사, 우울증 검사 등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유지·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라도 누락되지 않도록 재가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 보훈처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따뜻한 보훈”에 대한 공감, 참여, 확산에 주력하고,

○ ’18년부터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 한편 국가보훈처는 8월 3일(목)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한마음 잔치'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복지사,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 약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보비스 10주년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복지인력 표창 및 사례발표, 보훈가족 감사영상 상영,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한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서

○ <따뜻한 보훈>의 의미는 정책과 제도가 아닌 현장 그리고 ‘사람’ 중심의 보훈활동이라고 선언하고

○ 244만 보훈가족 중 단 한 사람도 소외시키지 않겠다는 보훈처의 다짐을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또한,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보훈대상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예우하는 기존 사회복지와 차별화되는 “보훈복지”를 구현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영예롭게하고 건강한 노후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하였다.


2017.08.02 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