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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와 신중년 채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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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12 조회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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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신중년 대상 채용 직무 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 강서구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구내식당에서 근무할 조리원 25명을 모집하는 일자리 연계 사업이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구직자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대비 특강’이 열려,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강화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태도, 모의 질의응답 등을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CJ프레시웨이㈜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직무 소개와 채용 조건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당일 인사 담당자가 면접을 진행해 채용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채용 직무는 조리·전처리·식자재 손질·세척·배식 등 구내식당 운영 전반이며, 월 급여는 216만~281만 원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부산 거주 만 50세~64세 구직자로, 보건증만 있으면 조리사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근무 시작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이번 채용은 단순 기업 채용이 아니라, 시가 추진 중인 ‘장노년 일자리 워킹 파트너 사업’의 성과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킹 파트너 자문위원이 기업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센터 직원이 채용 설명회로 연계·구체화하면서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센터와 지역 전문가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한 민관 협력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꼽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공 급식 현장에서 성실성과 책임감 있는 인력이 절실하다”며 “신중년 세대가 가진 경험과 생활밀착형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신중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도 숙련된 인력을 연결하는 윈-윈 사례”라며 “앞으로도 워킹 파트너 자문위원단과 함께 기업 발굴과 연계형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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