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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들 수 있는 도시 부산 - 건강한 사회참여 다짐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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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04 조회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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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되었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건강한 사회참여로 행복하게 나이들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려는 시니어 세대의 의지를 담아낸 ‘백세까지 HaHa, 백년 뒤에도 HaH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 이후 개최되는 첫 기념식으로, 그간 최소화했던 참석인원도 350여 명으로 확대한다.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부산의 ‘HaHa 시니어’ 영상 상영 ▲건강한 사회참여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그간 부산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4개 기관과 사회복지사 등 11명, 연륜에서 나온 값진 경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지속적 봉사활동에 애써오신 모범 노인 4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100세 어르신 한 분에게 청려장과 유기수저 등 100세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 시민으로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금으로 조손가정 20가정에 총 1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전달식에 이어 블로그 기자, 사진동아리 회원, 유튜브운영자 등 자칫 젊은 층의 문화로 여겨질 수 있는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신 시니어들의 삶을 담아낸 부산의 ’HaHa 시니어’ 영상이 상영된다.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실천 다짐 현장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 대강당 입구에서 ‘우리는 Hip Hop 시니어입니다’

전시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MZ세대 못지않은 활동과 함께 오랜 기간 경험으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어 세대 통합에 앞장서며 건강한 사회참여를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작은 이야기들을 풋풋한 사진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나이들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생학습, 재능기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 활동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