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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장과 직원이 함께 둘러앉아 격려하며 종무식 진행- 부산시, 「2019년 이색 종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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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30 조회 2766
첨부 종무식 그림.png
◈ 12.31. 14:00 시청 1층 대회의실, 「2019년 시민행복 10대 뉴스」 소관부서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종무식 진행 ◈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을 탈피, 시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 마련

내용
종무식 그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직원 종무식을 12월 3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기존 형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시장이 「2019년 시민행복 10대 뉴스」로 선정된 사업 소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한 해 동안 시정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종무식이 대강당 같은 공간에 직원들이 모여 앉아있고 시장이 훈시하며 시정 비전·방향을 제시하는 탑-다운(top-down)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면, 2019년 부산시 종무식은 원형 테이블에 시장, 부시장, 실·국장과 직원들이 구분 없이 둘러앉아 한 해 동안 분야별 업무추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자랑하고 싶은 점, 아쉬웠던 점뿐만 아니라 시장에게 개인적으로 바라던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풀어놓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종무식의 진행은 보육사업 발전유공에 관한 부산시의 대통령 기관표창 시상, 시민․공무원․언론인 등 4,000여 명이 선정한 「시민행복 10대 뉴스」 부서별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장과 직원들이 다 함께 ‘2020년 시정혁신’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이날 종무식은 10대 뉴스를 직접 추진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원형테이블에서 다과를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나머지 부서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방송을 청취하며 대화에 참여한다. 특정 공간에 모이지 않고 온라인 방송으로 지켜보는 종무식이 시정에 또 다른 변화의 한 면을 보여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시장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탈권위적 시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