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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포항지진 피해건축물 114개소 안전진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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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4 조회 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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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 포항 일원에서 규모 5.4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광역시 서병수시장은 포항시 이강덕시장과 협의하여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 소속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실무자를 포항시에 파견하여 구체적인 업무협의 결과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8일간 10개 안전진단업체가 17회에 걸쳐 포항시에서 요청한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주민생활안전과 직결되고 안전 확인이 시급한 114개 건축물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포항시에 제출하였다.

 

  이와 함께 배광효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11월 30일 포항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흥해읍 대성아파트 등 피해건축물과 지진에 따른 지반 액상화 지역을 살펴보고 흥해읍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들러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이재민 구호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하여 우리시 재난대응 업무에 반영토록 하였다.

 

  서병수시장은 이번 포항지진 피해건축물 안전진단에 참여한 부산시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안전진단업체 대표 10여명과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진 등 주요재해 발생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역할 강화와 민관 협력에 의한 재난대응 태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시 재난대응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아직 지진피해가 상당부분 복구되지 않았고 여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많은 포항시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대피소에서 고생하고 있다며 이웃사촌인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복구 및 시민안정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