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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2월 6일 오전 11시, 국군부산병원 및 제53사단 126연대에서 ‘2017년 4/4분기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단순 성과보고식 회의에서 벗어나, 지역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통합방위기관 간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연말을 맞아 통합방위 핵심요소인 지역군 장병들을 위문‧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국군부산병원에서 유공자표창 수여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국군부산병원에 입원 중인 軍 장병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후 제53사단 126연대로 이동하여 군부대 훈련시설과 장비를 견학한 뒤, 연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에서는 추운 겨울에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기를 북돋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예비군 육성지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해당 분야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로 평가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령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 마지막 통합방위협의회인 만큼 내실 있는 회의를 통해, 연말연시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시민께서도 우리시 통합방위협의회를 믿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