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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너지 포럼 개최-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7-12-01 조회 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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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1월 3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단체, 산학연 관계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역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부산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는 ‘2017 지역에너지 포럼’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을 주제로 시민사회와 공동 개최방식으로 진행한다. 새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바탕으로 분산형 에너지와 수요관리 및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특히, 부산은 올해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을 선포하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자립률 3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정책방향 제시, 세부적인 실행과제를 준비해온 터라 이번에 개최되는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2030년까지 부산의 에너지 지형을 어떻게 바꾸어갈 계획인지 알아보게 될 것이다.

 

  발제는 ▲가천대 김창섭 교수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을 소개하고,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연구위원은 부산시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내용을, ▲부산에너지시민연대 민은주 사무국장은 부산지역 에너지전환과 시민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부산시의회 김수용 의원, 부산시 정창석 클린에너지정책관, 신라대 송진수 교수, 부산YWCA 윤나영 시민사업국장이 발제 내용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토론을 전개하게 되며, 좌장은 기후에너지대안센터 구자상 대표가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번 시민참여단 타운홀 회의에 이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알아보고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며, 지방분권의 흐름 속에 에너지분권 또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만큼 시민사회의 역할을 다함께 고민해보고 부산의 에너지 정책도 보다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