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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놀이터 조성, 시민 80% 찬성- OK1번가 시민토론 1호 종료, 천명 이상의 목소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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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27 조회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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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간 온라인 토론 진행 결과 시민 1,063명 참여,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847명(80%) 찬성 ◈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 면밀히 검토 후 정책화 여부 결정,‘2호’토론의제 발굴·5월 초 진행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강화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4일 문을 연 OK1번가 <시민토론 ON AIR>의 1호 토론 ‘반려견 놀이터 조성 YES or NO’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시민 1,063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찬반투표와 댓글 토론이 활발히 이어졌다. 결과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해 참여자 80%인 847명이 찬성, 참여자 20%인 213명이 반대 투표를 하며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했고, 3명은 기타 의견을 표시했다.  

 

  일부 반려견을 관리하는 견주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놀이터 조성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특정 공간에서 강아지도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는 대체로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번 토론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토론 참여자 중 토론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374명에게는 문자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과 시정이 상호 소통하는 온라인정책담론장 ‘시민토론 ON AIR’ 1호 토론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반대하시는 우려의 목소리들도 세심하게 챙겨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시민 참여 강화 및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문을 연 OK1번가 ‘시민청원 와글와글’에는 현재 170여건의 청원이 접수되어 1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감을 표했으며, 14건의 청원에 대해서는 시가 답변하는 등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