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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에 살면서 안정적인 연금을 받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제도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9-03-27 조회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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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살면서 안정적인 연금을 받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제도 -



 평생을 열심히 일해 자식들 키워 내고 몸 붙여 지낼 집 한 채 마련하고 나니 어느새 노인으로 분류되는 60세가 훌쩍 넘어 버렸다.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려면 일자리나 수입원이 있어야 하는데 얻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게 냉혹한 현실이다.
더 이상의 수입원이 없는 노후생활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히 지낼 수 있는 방도를 알아보고자‘한국주택금융공사 박정배 상임이사’를 찾아『주택연금』제도를 알아보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의 장기적‧안정적 공급을 촉진하여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4년 국가에서 설립한 공기업이다.

공사의 주요사업은 ▲주택연금 전 국민 가입 추진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지원사업 ▲실수요자 내집마련 금융지원 확대 등이 있으나 장노년층의 주요 관심사인 주택연금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를 받았다.

주택연금은‘집을 소유하고 계시지만 소득이 부족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실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이다.


연금제도를 간략히 정리하면
  ○ 가입대상 :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
  ○ 가입주택 : 9억원 이하(아파트, 주택, 연립, 다세대)
  ○ 다주택자라도 합한 금액이 9억원 이하면 가능하고 9억 초과자도 3년이내 1주택 팔면 가능
  ○ 부부가 가입 시 금액으로 평생 받으며 남으면 상속 모자라면 국가가 부담.
  ○ 주택연금 금액 (예시)

                                                                                                        종신 정액형

             주택가격

   나이

2

3

5

7

9

65

48

72

120

169

217

70

59

89

149

209

268

80

96

144

241

337

338

※ 수시로 찾아 쓸 수 있는 혼합형도 있고 처음 10년 많이 받고 이후 적게 받는 전후후박형(前厚後薄形)도 있음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에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이며 노인층의 보유자산은 80%가 주택 등 부동산으로 쓸 돈이 부족한 하우스 푸어가 대부분으로 2018년 12월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 수 60,052명에 연간 총 연금 지급액이 8,966억에 달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금년에는 약 1조원의 연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택연금 가입자는 부부가 죽을 때까지 평생 똑 같은 연금액을 매월 월급처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하기 때문에 생활이 안정되고 즐거운 소비생활과 취미생활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령층의 연금은 거의 100% 소비로 이어져 내수가 살아나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정부의 노인복지 관련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주택연금제도는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과 국가경제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주요 복지정책으로 고령화사회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단다.



주택연금 외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는 서민들의 전월세 보증을 대신해주고 있으며, 주택구입시에는 은행대출 보증제도를 시행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택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하는 ▲실수요자 내집마련 금융지원 보증 ▲담보 할 물건이 없는 사람의 전세, 월세 대출 보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주택구입 저금리 대출 보증 ▲학생‧청년 전‧월세 저금리 대출 보증지원 ▲사회적 배려자(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저금리 전월세 대출 보증 ▲주택건설사업자 및 소규모 주택건설 사업자와 공공임대 주택사업자 보증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정배 상임이사(64세)는 부산광역시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한 경력을 되살려 2018년 9월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사람이다. “본인 또한 안정된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있었는데 주택연금으로 평생의 수입원을 해결 하고나니 본 제도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앞장서서 널리 알리고 싶다.”며 열정적으로 제도를 소개했다.

“평생을 공복(公僕)으로 부산시민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쳐 왔으며, 정년퇴임 후 주택금융공사에서 또 다른 보람된 일을 하게 됨을 너무나 큰 행운으로 생각하고 ‘국민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 되는 시책’ 추진을 위해서 마지막 남은 열정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와“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에 주택연금 제도가 잘 활용되어 모두가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는 말씀으로 주택연금제도 소개를 마무리했다.



조희제, 송명옥 기자 <cc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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