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내일이란?
건강한 미래가 아닐까요.

 취재단은 다가온 고령화 사회를 선도할 혁신적 기업과 제품을 만나러 금정구 체육공원로 스포원파크 경륜공단본부1층에 있는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해피시니어’를 찾았다.

취재단도 80대 부모님이 계셔서 어쩌면 내일이라도 바로 절박하게 필요한 용품들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다급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령화시대에 이웃에게 반드시 소개해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해피시니어의 조직 및 설립목적
해피시니어는 2007년 범일동에서 개소한 후, 2008년 부산경륜공단으로 이전하여 2018년 현재 부산시의 후원과 (재)부산테크노파크 헬스케어기술단의 주관으로 “해피시니어”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건강보험, 중소벤처기업 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7개 부처가 협력기관이다.

국내최초로 설립된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및 진흥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해피시니어를 운영하여 고령사회로 진입한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육체적·정신적 건강과 안전, 즐거운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산업이다.

국민연금 플랜B 신중년 교육생

◈ 하는 일
해피시니어는 고령친화용품 홍보 및 마케팅 창구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존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아이디어상품이 전시 되어 있었다.

유니버셜디자인 존,  R&D 제품홍보 존, 일상생활용품체험 존, 우수기업 홍보 존, 개인건강증진체험 존, 인지•재활체험 존, 주택체험 존, 이동기기 체험 존, 고령자유사체험 존, 시니어라운지, 노인장기요양보험 안내존 등이다.
해피시니어는 어르신들이 1인 미디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은빛통신 시니어기자단’을 운영하여 특별전시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서 부산지역의 고령화사업 활성화를 이마지하고 있다.

◈ 인터뷰 소개
홍보체험관이 지하철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몸이 불편한 시니어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를 보완하고자 사회복지관에 공간을 확보해서 작은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게 되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작은 해피시니어 1호점 ‘백양 나무그늘’, 2호점 ‘개금 나무그늘’, 3호점 ‘파랑새 나무그늘’이 개소되어 있다.

 2007년 해피시니어가 개소되어 11년이 지났음에도 시민들이 이곳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은 “홍보부족이 아닌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 다혜 연구원은 방문자 증진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한 달에 2-3번 단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타 지역(성남 시 등)에서는 부산을 고령친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홍보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KORECA 2018도 소개해 주었다.

KORECA 2018은 6월 문화의 날 행사로서,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1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어르신놀이터에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부산시는 전국 주요 대도시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이자, 노인인구가 총 인구의 15%를 넘어서는 고령화도시이다. 이에 초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자체에서 고령친화산업육성 및 노인 일자리 등에 많은 관심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 고령친화용품 홍보 체험관 참여 방법
대 상 : 노인을 이해하기 위한 ‘적극적인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
인 원 : 5인 이상 단체 및 개인
시 간 : 1시간 소요

방 법 : 사전예약 후 기관 방문
위 치 :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파크 경륜공단본부 1층 남3문
☞ 노포동 지하철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
문의) 윤다혜 해피시니어(051)634-2090.

고야재, 김진옥,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