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5-14 | 조회 |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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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후를 설계하라! 아노협은 김성식 이사장을 비롯한 6명의 조합원으로 2018년 2월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멋진 이름에서 벌써 노후생활에 대한 아름다운 기대감이 확 풍겨 나온다. 수명의 연장으로 백세시대의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감에 따라 신중년들이 노후를 어떻게 경제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하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생애를 보낼 것 인가에 대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에 조합설립의 취지와 목적이 있다고 한다. 회원 중에는 인간존중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증권투자대행사 등의 자격을 가진 분들도 있어 서로 힘을 합쳐 협력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스스로의 노후 준비를 해 나감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의 고령화로 인한 문제들도 함께 풀어 나가는 지혜를 모으고 있다. 김성식 이사장(60세)은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인생 2모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중년들이 인생의 전환기에 적응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상담이 무엇보다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자산관리 등의 재무적 분야, 각종 사회보장제도, 건강 설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경력 관리 및 개발, 자원봉사, 여가·취미생활 등은 물론 급증하게 발생하고 있는 황혼이혼, 생계문제, 가족문제, 이성문제, 사업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을 서로 의논하고 상담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과 세미나 개최와 강좌 개설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6~7월경에 부산시민공원에서 첫 행사를 열 계획이다.” “퇴직을 하고 신중년의 자리에 들어서면 일자리를 찾으려 해도 마땅한 일자리 찾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우리는 협동조합으로 힘을 뭉쳤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륜과 자격을 발휘하는 기회 그 자체가 바로 일자리가 되게끔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정부가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제정한 ‘노후준비지원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표하고 있는 각종 정책과 연계를 시켜 나가면서 공공기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시장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신중년들이 아노협과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 그는 또 중점사업 중 하나인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예를 들어 설명을 이었다. “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문화적 언어적 소통부재와 부적응에 있으며 의사소통의 부재로 상호 이해가 부족해지고 고부갈등, 자녀교육, 가정불화 등 사회문제로 심화되어 진다. 그래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언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녀와 부모를 함께 가르칠 수 있는 역량과 실천이 필요한데 이에 신중년의 경륜과 경험이 발휘되면 가능하다.”
조희제 박모경 편도욱기자 ccgyu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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