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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洞주민센터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7-12-27 조회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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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연시 주민센터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 !

-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사무소(洞事務所)는 주민센터로 명칭이 변경 되었다.

주민센터는 그동안 행정수행 공간으로만 사용해왔던 洞事務所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우리 마을의 공동관심 사항을 의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민자치 활동의 장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편익기능과 주민자치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8조 및 동법시행령 제8조는 주민편의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하도록 하기 위하여 에 두는 주민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필자는 연말연시에 주민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살펴 보기위하여 2017.12.8()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2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마침 이날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소예)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하고 있었다. 용호2동 주민센터 동장을 지낸 필자도 팔을 걷어붙이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지원하였다. 배추 150포기로 용호2동 관내 불우세대 90세대에게 전달할 김장김치였다. 이날은 임채국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단체장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으며, 또한 향후 주민센터 발전을 위한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제마음도 매우 흐뭇하였다.



  2017.12.1512.16일은 용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권재득)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고령의 할아버지가 손자 4명을 홀로 돌보고 있는 어려운 여건의 이웃을 위해 오륙도 사랑 집수리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남부새마을금고 후원금 200만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보조금 50만원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였으며, 노후 장판과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옥상 누수를 위한 판넬을 설치하는 등 가족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1224()은 용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호) 주관으로 남구 새마을지회의 후원을 받아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나누기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학생 자원봉사자, 구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은 궂은 날씨에도 연탄 1,000장을 관내 저소득주민 5세대에 각 200장씩 전달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저소득주민 10세대에 전기매트와 이불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도록 격려도 하였다.

    

용호2동은 장자산 자락이 남동쪽으로 병풍처럼 둘려져 있고 산너머에는 오륙도와 이기대자연공원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200810월부터 ()용호농장 부지에 3천 세대의 오륙도SK뷰아파트가 준공되어 입주하였고, 현재 용호3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한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부산~울산~경북~강원도 770km 구간에 조성된 <해파랑길> 시작 지점이다. 앞으로 오륙도 앞 시사이드 개발로 이기대, 오륙도, 백운포, 신선대를 연계한 관광 개발이 이루어지면 전국 제일의 주거 지역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龍湖2주민센터 김상웅 동장은 "매일 관내 현안사업장 또는 주요공사장, 재해우려지, 불결지 등을 순찰하고 주민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특히 홀로 노인과 경로당, 재래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 해결해주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남구청은 관광명소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 2018 戊戌年 해맞이 행사도 계획하고 있.

  남구 용호2동 관내 소재한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에서 2018.1.1() 07:0008:00(일출시간 07:32)에 의식 행사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남구 구민들과 외부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이날 행사는 해맞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소원성취와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대북공연 새해덕담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외부 참여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주차장 개방과 새벽 일찍 찾아온 새해맞이 참여자들을 위한 용호2·4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따뜻한 음료(커피, 녹차)와 떡을 제공한다. (행사문의 : 문화체육과 607-40614064)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은 관광명소인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새해맞이와 함께 신나는 대북공연도 즐겨보면서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우리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영수 기자 kimys70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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