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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입김을 불어넣다...

김승회 부산건축문화해설사

<휴먼북> 김승회 부산건축문화해설사

   부산건축문화해설사 김승회씨를 만나면 우선 첫 인상부터 반하게 된다. 
 선한 눈매와 훤칠한 키 그리고 친절한 서울 말씨로 투박한 부산 사투리를 공손하게 만든다. 
우연하게 인력개발원 드론강좌에서 만나 휴먼북으로까지 인연이 이어져 놓쳤으면 정말 
아까운 인재였겠구나 하는 생각이 인터뷰를 마칠 때쯤 필자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 건축문화해설사에 대한 이해와 해설사가 된 계기
  
    부산건축문화해설사는 부산에서 설립한 사단법인 <부산건축제> 소속으로 부산 지역의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와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일을 맡아 한다.
 서울이 고향인 그가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된 계기는 금융기관에 30년동안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부동산과 접하게 되고 현장에서 담보물건을 조사하고 접하면서 늘 건축물과 밀접한 관계에 놓이게 된다. 
아마도 도시계획학 석사 출신인 그가 건축물을 보는 시선과 관점은 단순히 금융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남달랐으리라 짐작된다. 
그러던 중 2014년 부산시가 지원한 부산건축문화해설사 아카데미를 수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 휴먼북 인터뷰

  • 교통방송

# 중점적인 활동

- 현 부산건축문화 해설사회 회장
- TBN 교통방송 <부산을 달린다>에서 매주 목요일 “건축 부산을 말하다”
  2018.11~2019.11까지 방송
- 롯데문화센터 건축물 해설
- 남구청 문화관광 해설사
- 부산 피란수도 해설사
- 건축문화해설 및 강의
- 부산시 감사장 수상
  • 피란수도투어

  • 통영여고 도시건축투어

# 건축물과 인문학의 접목

김승회 해설사의 해설은 건축물과 인문학이 잘 어우러진 맛나는 비빔밥이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되면서 시작된 서울~대전~대구~부산까지 임시수도의 변천과 
1023일동안 수도 부산의 모습으로 잔존하는 건축물에 대한 해설에서 비롯하여 
유엔기념공원 해설 참여자의 연계로 <기회의 학숙>에서 한국 전쟁에 관련한
 “잊지 않겠습니다”란 강의는 본인도 인상깊었다고 추억한다. 
에디오피아의 참전과 거기에 얽힌 뒷얘기 등 끊임없이 이어져 나오는 해설에 
인터뷰를 접어두고 그와 함께 마냥 건축문화해설 투어를 떠나고 싶어진다.

# 계획
- <건축 부산을 말하다> 집필 준비중
- 건축물 해설 및 피란수도 해설 병행
- 부산의 건축과 역사연구 모임 구상중

부산건축문화해설사 김승회의 해설에는 우리의 잊혀진 세월이 고스란히 접혀져있고 
빛바랜 색감이 아스라이 묻어난다.  
그냥 일상처럼 무심히 지나쳤던 그 자리, 그 공간이 그의 아름다운 입김으로 
많은 의미와 시,공간을 초월한 뭉클한 공감대를 
형성케 해준다. 

* 참조
부산건축제(BAF) Busan Architecture Festival   www.biacf.org

이순, 오상근 기자/leesoon1060@hanmail.net

이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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