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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봉사 20년 베테랑 조우진 휴먼북을 만나다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9-07-24 조회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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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봉사 20년 베테랑 조우진 휴먼북을 만나다


1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58만6천명으로 남성 150만명, 여성 109만명 전체 인구의 5.0%였다. 부산지역 등록 장애인도 지체, 청각, 뇌병변·시각 순으로 증가추세이다.


(자격증 :사회복지사 2급, 한국어교원(외국어로서의 한국어) 2급, 자원봉사관리사 1급)


학원을 운영하면서 20년 동안 장애인 봉사를 하고 있는 조우진 휴먼북을  2019.7.22. 오전 남구 대연성결교회카페에서 만나서 인터뷰를 하였다.  


Q 반갑습니다. 장애인봉사를 하게 된 동기는?
 2000년도에 새천년을 맞아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시설에 봉사를 결심하고 20년째 장애인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함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고충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깨닫게 되었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인격체로써의 가치와 도약을 통한 작은 배려가 장애인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봉사를 통해 오히려 나 자신의 가치를 재 별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와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서 봉사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생활 곳곳에 있는 장애인의 불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단 한 사람의 호의가 장애인들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움직였듯이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Q 장애인봉사단체에 대해 소개 좀 해주시죠?
 베데스다 연못지기 봉사팀은 2000년도 설립하여 현재 까지 봉사팀과 장애인들이 사랑과 배려를 키워가며 나 외의 다른 소외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장애인들을 수용이 아닌 재활로 치유하며 일반인과의 관계에서도 거부가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고 있으며 조직은(장년 13명, 중고학생 53명) 으로 구성하여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장애단체를 방문하여 식생활지도 및 생필품지원, 청소, 시설물 개보수, 공원산책, 목욕, 놀이치료, 함께 놀아주기, 연 2회 2박3일간 봉사캠프 및 제주캠프 등의 장애인 눈높이에 맞추어 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Q 휴먼북으로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내용은?                                         

 요즘 청소년들은 인터넷과 다양한 볼거리 문화로 인해 개인생활에 빠져 있다. 중증장애인의 삶을 소통을 통하여 이해하고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작은 배려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에 우리들의 가치를 증진 시키고 또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공생 공존하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Q 장애인봉사단체 언론보도 및 수상
  - 2008년 남구신문, 2013년 12. 동아일보
  -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6회봉사상 수상
  - 부산광역시장상 4회
  - 교육감상 2회
  -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2회
  - 부산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1회
  - 사회복지법인베데스다복지재단 봉사상 7회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연합회장상 18회


Q 휴먼북으로서 향후 활동계획은?
  ○ 휴먼북으로서 독자들과 소통, 개방, 공유, 협력
  ○ 독자들 요청 시 상시 열람(참여, 강의 포함) 가능


이순 오상근 기자(osg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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