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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의 마음가짐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9-06-20 조회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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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의 마음가짐 

  

                

행복이라는 단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어느 누구든지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보통 사람이라면 행복을 추구하려는 마음가짐도 가지게 되고 또한 자기 자신의 성찰과 함께 꾸준하게 행복을 느끼는 일을 하게 된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도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신약성서 마태복음에 나와 있는 성구(聖句).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씀이다. 나는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이글이 좋아서 항시 벽에 걸어놓고 본다. 무한한 사랑을 느끼는 것은 바로 행복이다. 어떤 사람은 사업이 성공을 해서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집안일이나 부부관계 등 소소한 일들이 순탄하게 진행될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서양의 어느 학자가 도보 여행을 하면서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하면 지난날 노인들의 얼굴을 회상하되 탐내지 말고, 남의 위대한 행위를 반가워하되 부러워 말고, 무엇이 되었건 어디에 있건 동정을 하고 그러면서도 현재의 이치와 직업에 만족하는 것이 바로 지혜와 가치를 깨닫는 길이며 행복하게 사는 방편이다.”라고 설파한 문장은 이 각박한 세상살이를 대변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행복을 찾고 행복을 느끼는 것은 자기만족도 따르지만 삶의 가치관을 느끼게 하고 또 신뢰의 바탕이 생기게 된다.

 부처님께서도 대승경전 곳곳에 마음의 소중함과 행복을 추구하는 경구를 많이 보았다. 이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일깨우게 하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 앞에 있음을 깨우치게 했다. 옛말에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는 무엇을 시사해 주는가. 뜻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다 이 역시 행복이란 단어와 일맥상통하는 문장이다. 모든 것은 하나의 원리로 일관하기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시 내 것에 존재하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결코 안 된다. 옛사람들이 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 ”라고 갈파한 것은 지금까지 나를 부여잡는다. 대장부나 일개 아녀자에 이르기까지 도를 배우고 도를 수련하고 도를 행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야말로 그것은 행복이고 자신만이 소유하는 행복의 마음가짐 아니겠는가. 고인물은 반드시 썩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정체되지 않고, 사로력을 진작시켜 나가야 됨은 주지의 사실이고 보면 초심을 잃지않은 노력을 병행해야 된다.

지자불혹(智者不惑)

인자불우(仁者不憂)

용자불구(勇者不懼)

지혜 있는 사람은 사리에 흔들림이 없고

인자한 사람은 걱정이 없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

그렇다 지혜 사랑 용기는 행복의 조건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단어임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안심입명(安心立命)의 자리가 섰기 때문이다. “별이 빛나는 밤은 잠을 즐기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밤에 부엉이처럼 항상 깨어 있으라, 행복을 얻기에 더 없이 좋은 밤이기 때문이다.”라고 갈파했다. 중국의 유명한 전국책에 보면 무망지복(無望之福)’이란 문장이 있다. 해설을 하면 바라지 아니한 행복 즉 뜻밖에 얻은 복을 일컫는 말이다. 한자 행()자 잘못쓰면 신()자가 된다. 고초가 따른다는 말이다. 박목월은 행복은 바로 삶속에 존재 한다. 그것은 바로 지금 발견하는 자에게만 존재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교육적 발언인가. 우리는 행복을 얻기 위해 가족을 위하고 또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임을 누릴 자격이 있다. 행복!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품고 있는 것이다

편도욱, 박모경 ahwjsfl1508@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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