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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휴먼북도서관 출범식 & 토크콘서트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12-19 조회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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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휴먼북도서관 출범식

신중년 인생 3모작 토크콘서트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제신문빌딩 4층 소강당에서 부산시휴먼북도서관 출범식 및 신중년 인생3모작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식전 행사로 신중년 오케스트라(5인조 앙상블) 공연과 휴먼북 활동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부산시휴먼북도서관 위촉장 수여, 전홍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장 등 신중년 지원사업 유공자 시장 표창, 부산시 신창호 복지건강국장의 인사말씀, 휴먼북 단체사진 촬영 등이 있었다.

신 국장은 "평균 퇴직 연령이 49.9세로 5060 신중년 세대의 재능과 경험을 사회적 경제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휴먼북도서관을 운영하는 것" 이라며 "부산시의 5060세대는 108만명으로 부산시 전체 인구의 1/3 를 상회하고 있어 장노년 세대에 대한 일자리 지원 사업은 계속 확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부 행사는 서울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임미경 관장의 특강에 이어 휴먼북 5명의 공감토크가 진행됐다. 

 

             


부산시휴먼북도서관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부산시휴먼북도서관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신중년 세대들이 직접 사람책(Human Book)이 되어 지혜와 정보를 이야기로 들려주는 인생경험을 나누는 도서관이다. , 부산시휴먼북도서관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없이 다양한 사람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의 공간이다.

누구나 소중한 경험에서 나온 지혜와 정보를 들려줄 수 있는 휴먼북이 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자신의 지혜·경험·지식에 대한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신중년(50~69) 세대로서, 전문지식(IT, 의학, 법률 등)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자이다. 활동내용은 50분의 열람시간동안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또한 누구든지 휴먼북을 만나 소통할 수 있다. 독자(열람자)는 다양한 분야의 휴먼북을 만나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부산시휴먼북도서관은 http://www.busanhumanlib.or.kr/ 에서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051-861-9595 051-629-2711로 전화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및 동명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이다.

 

사진설명 : 전홍기 일자리 지원센터장(왼쪽)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임미경 관장의 특강

임 관장은 부산시휴먼북도서관에 대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휴먼북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건 장점이며, 열람자가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고 했다.

그는 휴먼라이브러리는 덴마크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통을 하기위해 시작하였다고 했다. OECD국가 중 자살률 1, 따뜻한 보금자리가 벽이 되고 상처가 되는 우리사회에서 소통·공감·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슬로건이라 말했다. 특히 나눔에 대해서는, “재능은 나눔이며, 나눠 써도 없어지지 않습니다.”라며, ‘휴먼북 팟빵’, ‘책장에 담은 휴먼북이야기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휴먼북 팟빵사람책이 발자국으로서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엽니다.”라는 것이다. 신동일 휴먼북을 예로 든다면, 국악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넘나드는 작곡가를 팟빵에 출연시키는 것이다.


책장에 담은 휴먼북이야기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이나 직장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에 대한 기억을 함께 느끼고자 하는 것으로서, 휴먼북이 A4 반쪽에서 한쪽에 적어 책을 담은 휴먼북이야기에 등록시켜 행복했던 순간을 나눠 갖는 것이다. 휴먼북들은 화양연화에 대해 아이가 태어났을 때, 대학에 들어갔을 때, 결혼승낙 받은 날, 소개팅 후 애프터신청이 들어올 때, 퇴근길 버스에서 앉아갈 때, 싫어하는 상사와 여름휴가가 다를 때를 들기도 한다.

휴먼라이브러리의 가치는 가치중립적인 장소로서 다양성, 공공성, 접근성(웹접근성)을 지녀야한다고 했다. 특히 스마트폰 덕분으로 전 세계 어느 휴먼북과도 대화가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했다.

부산시휴먼북도서관의 역사가 짧긴 하지만 벤치마킹할 수 있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가 든든한 배경이 되어준다면 조만간 청출어람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성, 공공성, 접근성을 겸비한 근사한 휴먼북도서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주정호 김진옥 기자 aceof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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