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12-11 | 조회 | 1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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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이다. 덴마크 출신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한 뮤직페스티벌에서 창안한 휴먼북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서울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활동 사례에 대한 세미나가 10일 오후 4시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임미경 노원휴먼라이브러리관장 등이 강사로 나온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 와서 ‘책’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휴먼북)‘을 빌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준비된 휴먼북 목록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책(휴먼북)을 선택하여, 휴먼북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듣는 것이며 독자는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00여명의 휴먼북을 보유한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운영목적은 •이웃과 재능·경험을 나눈다. 전세계 70개국에서 운영 중인 휴먼북 도서관은 곧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 한편,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라지원센터는 올해부터 휴먼북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 연제구 교대 앞 국제신문 빌딩 강당에서 <부산시 휴먼북 발대식>을 갖는다. 주정호 김진옥 기자 lyma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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